제시카 저격? SM 카드는 누구인가

제시카 티파니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제시카 VS SM’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국내 활동을 선언했다.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매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고 있는 만큼 양자 대결이 불가피하다.

제시카의 컴백 선언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의 대결이 자연스레 성사될 전망이다. SM은 ‘STATION’이라는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 중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첫 주자였으며 유영진X디오, 윤미래 등으로 이어졌다.

제시카는 상반기 컴백이 유력하다. 일각에서는 코리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스스로 알린 만큼 한두 달 내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 컴백 콘셉트는 이미 정해졌으며 녹음도 이미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을 카드다. 매주 신곡이 발매되는 ‘STATION’ 일정상 누군가는 제시카와 맞대결을 벌여야 한다. 또 각 아티스트 별로 준비 중이거나 대기 중인 신곡이 많아 다양한 전략을 짤 수 있다.

업계에서는 제시카의 동향을 미리 내다본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전략공천카드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솔로 활동이 예정된 소녀시대 소속의 티파니 등이 유력하다. 소녀시대에서 이탈한 멤버와 현 멤버가 승부하는 잔인한 대결도 가능성 있다.

앞서 제시카는 지난 29일 남자친구로 알려진 타일러권이 대표로 재직 중인 코리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활동을 천명했다.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후 패션 사업 등에 매진하다 본업인 무대로 돌아온다.

코리델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앞으로의 솔로활동뿐만 아니라 패션 사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시카 외에 또 다른 스타 영입도 미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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