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3` 정준영 음치 색출 실패, `서인국의 그녀`는 이선빈

  • 등록 2016-07-29 오전 8:32:54

    수정 2016-07-29 오전 8:32:54

(사진=Mnet 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밴드 드럭 레스토랑의 보컬 정준영이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지난 28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는 정준영이 출연해 음치 색출에 도전했다. 이날도 역시 스튜디오에는 ‘7인의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했다.

음치 색출에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던 정준영은 마지막으로 ‘경희대 여신 가무 스테파니’와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만을 남겨뒀다.

사회자 이특이 “둘 중에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자 정준영은 수줍은 표정으로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를 선택했다. 그러나 정준영은 그녀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빼어난 외모는 물론 앞서 선보인 화려한 춤 실력에 노래까지 잘한다면 이미 널리 이름을 알렸을 것이라는 게 정준영과 출연진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쉽게 최종 무대에 오르지 못한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는 실력자였다. 그녀는 의상을 갈아입고 직접 키보드를 연주하며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를 불렀다.

아울러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는 현재 방영 중인 OCN 금토 드라마에서 조미주 역을 분하고 있는 배우 이선빈으로 밝혀지며 출연진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미디어 리서치 업체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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