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지난 6월 자신이 설립한 YG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피에스와이지(PSYG)에 노민호 서울기획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노 이사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이사와 황보경 이사 등이 함께 등록됐다.
노 이사는 과거 싸이와 김장훈이 함께 공연한 ‘완타치’를 진행한 공연세상의 대표였다. 이후 서울기획을 설립하고 공연사업을 했다. 2013년 4월 싸이의 곡 ‘젠틀맨’이 처음 공개된 콘서트 ‘해프닝’을 연출한 바 있다. ‘강남스타일’로 싸이의 인기가 절정일 당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2013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선정한 1분기 최고의 콘서트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