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 설립한 싸이, '완타치' 동료와 의기투합

노민호 서울기획 대표이사, 피에스와이지 사내이사로 등록
공연 사업 선봉장 역할 할 듯
  • 등록 2016-09-12 오전 7:00:00

    수정 2016-09-12 오전 7:00:0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싸이가 과거 공연 ‘완타치’ 기획자와 다시 손을 잡았다.

싸이는 지난 6월 자신이 설립한 YG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피에스와이지(PSYG)에 노민호 서울기획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노 이사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이사와 황보경 이사 등이 함께 등록됐다.

싸이는 피에스와이지를 통해 자신의 음반 제작 및 기획을 비롯해 신인가수 및 연기자 발굴, 양성, 공연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중 노민호 이사는 공연 사업 쪽에 큰 영역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노 이사는 과거 싸이와 김장훈이 함께 공연한 ‘완타치’를 진행한 공연세상의 대표였다. 이후 서울기획을 설립하고 공연사업을 했다. 2013년 4월 싸이의 곡 ‘젠틀맨’이 처음 공개된 콘서트 ‘해프닝’을 연출한 바 있다. ‘강남스타일’로 싸이의 인기가 절정일 당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2013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선정한 1분기 최고의 콘서트로 선정됐다.

싸이의 레이블 피에스와이지는 YG엔터테인먼트의 독립레이블인 하이그라운드와 더블랙레이블처럼 운영된다. 자본금 10억 원 규모로 6월 10일 설립했다. 음악프로듀싱 및 매니지먼트업을 하는 회사다. YG엔터테인먼트가 전체 지분의 50%+1주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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