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가 매 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수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박하나(박하선 분)를 비롯한 강사들부터 짠내나게 고시 준비를 하면서도 스펙터클한 삶을 이어나가는 공시생들까지 각기 매력들이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극 중 진정석과 공명은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이다. 진정석은 본인밖에 모르는 이기적이면서도 까칠한 성격임에도 은근슬쩍 박하나를 신경 쓰는 츤데레 매력을 선보이고, 공명은 박하나만을 바라보고 직진하는 당돌한 연하남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와인을 음미하는 모습마저 까칠한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듯이 보인다. 이에 반해 공명은 수건 하나만을 걸친 모습으로 근육을 드러냈다. 귀여운 얼굴 아래 숨겨져 있던 식스팩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베이글‘남의 정석을 보여준다. 과연 까칠남과 몸짱연하남 중 박하나의 선택을 받을 남자는 누구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 라이프. 매 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