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남편 박용근 운동선수, 하체 튼실" 이효리 반응은?

  • 등록 2017-07-06 오전 7:40:21

    수정 2017-07-06 오전 8:16:13

채리나 박용근 언급. 사진= 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채리나가 야구선수인 남편 박용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 룰라 출신 채리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출연했다.

최근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 국민남편으로 등극하자 MC들은 채리나, 가희, 나르샤에게 “우리 남편이 더 좋다고 느낄 때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채리나는 “저희 남편은 운동선수 출신이라 엉덩이가...”라면서 19금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이상순과는 다르게 몸이 좋다”라며 “하체가 엄청 튼실하다”라고 설명했다.

“언니 우리 남편 몸 봤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채리나는 “방송으로 봤을 때 태가, 사이즈가 대충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우리 남편도 몸 좋아, 왜그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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