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 방콕 영상 사고 아니다…공연 무사히 마쳐"

8일 태국 방콕 공연 중 무대 낙상 동영상 해명
YG "무대 몰입하다 발생, 지드래곤 다치지 않아"
  • 등록 2017-07-09 오전 10:35:01

    수정 2017-07-09 오전 10:35:01

지드래곤(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지드래곤이 계속 공연을 진행해도 괜찮다는 의사를 표현해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9)이 지난 8일 태국 방콕 공연 중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영상에 대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9일 YG엔터테인먼트는 “원래 지드래곤이 리프트를 타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는 타이밍이었다”며 “지드래곤이 무대에 몰입하다 보니 타이밍을 놓쳤다. 다행히 똑바로 착지해 다치지 않았으며 지드래곤이 계속 공연을 진행해도 괜찮다는 의사를 표현해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은 이날 공연이 끝난 뒤 스태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식도 마쳤다”며 “방콕 공연에 이어 오는 11일 미국 시애틀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밤 유튜브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지드래곤이 이날 방콕에서 열린 공연에서 ‘소년이여’를 부르던 중 무대 바닥에 설치된 리프트가 열린 것을 보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지는 영상이 퍼져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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