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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애덤 베리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강정호가 20일 열린 7이닝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쳤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독자 질문에 답하는 코너에서 “강정호는 5이닝 경기 후 하루 휴식, 5이닝 경기 후 하루 휴식, 7이닝 경기를 소화했다”고 소개한 뒤 “피츠버그는 강정호 복귀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꽤 오래 쉰 탓에 타석에서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강정호는 연습경기에서 3루수와 유격수를 번갈아 본다. 유격수 자리에도 익숙해지면 2루수 훈련에도 돌입할 수 있다”며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면 내야 유틸리티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피츠버그 관계자 누구도 강정호의 복귀 시점을 확신하지 못하지만, 강정호 관련 리포트는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 있는 피츠버그 훈련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 출전을 병행하며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