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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스포츠동아는 ‘이종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디너 지역에 위치한 한 카지노에서 프로모션 팀의 호스트로 근무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 현지의 한 독자로부터 이종수의 사진을 입수해 이를 공개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미국 영주권자인 이종수는 현지에서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카지노에서 손님을 응대하는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이 나서 사건을 해결해 고소인이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이후 다른 채권자가 이종수에게 3000만원을 사기당했다고 밝혀 재차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종수는 소속사 관계자에 이메일을 보내 “현재 변제 중이고 돈 벌어서 갚을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