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투어 돌입' BTS, 英서 AMAs 첫 수상 낭보 받을까?

  • 등록 2018-10-09 오전 8:29:04

    수정 2018-10-09 오전 8:29:04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에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첫 수상의 낭보를 받을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9일(미국 LA 현지시간) 오후 8시 열리는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 후보로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후보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가수로는 이번 시상식 유일한 한국 가수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카디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과 경쟁한다. 방탄소년단은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수상을 한다면 그 소식을 영국 런던에서 듣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 ‘LOVE YOURSELF’의 유럽투어 첫 공연이 9일(영국 현지시간)과 10일 2회에 걸쳐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지난 6일 한국 가수 최초의 미국 스타디움 공연인 뉴욕 시티필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북미투어를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영국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지난해에도 남미 투어로 인해 참석을 못한 브루노 마스가 7개 부문, 역시 참석을 못한 저스틴 비버는 3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을 했다. 방탄소년단이 참석을 못한 게 수상에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상 부문에 후보로 오르지는 못했지만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체인스모커스는 방탄소년단을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라는 수식어가 역부족”이라는 설명과 함께 소개했고 관객들은 한국어 위주의 가사로 된 노래를 따라부르며 흥겨워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수상을 하게 되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이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두곳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룬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지난해와 올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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