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극성팬 피해 호소 "가족 사진 찍고 생명 위협, 사업장에 전화..."

  • 등록 2018-12-21 오전 8:33:25

    수정 2018-12-21 오전 8:33:25

사진=2PM 준호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그룹 2PM 멤버 준호(이준호)가 극성 팬들에게 사생활 침해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준호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SNS에 “누나 인스타 계정을 해킹하며 가족에게 연락해 생명에 위협이 되는 발언을 삼가달라”고 썼다.

이어 “매형의 사업장으로도 업무에 지정이 되게끔 장난 전화 혹은 폭언하지 말아달라”며 “부모님의 사진은 찍거나 올리지 말아달라”며 “이건 개인적인 부탁이다. 저를 찍는 건 문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준호는 “나에 대한 관심은 나에게만 쏟아달라. 내가 피해 입는 건 그저 웃고 넘어가 드린다”고 말하면서 “관련 모든 자료는 계속 수집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불시에 받는 법적 조치에 대해 선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준호의 SNS 글 전문이다.

1. 누나 인스타 계정을 해킹하며 가족에게 연락하여 생명에 위협이 되는 발언 또한 삼가주세요.

2. 매형의 사업장으로도 업무에 지정이 되게끔 장난 전화 혹은 폭언하지 말아주세요.

3. 나에 대한 관심은 나에게만 쏟아 주세요. 내가 피해 입는 건 그저 웃고 넘어가 드립니다.

4. 위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은 계속 수집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불시에 받는 법적 조치에 대해서는 선처 없음을 지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5. 부모님의 사진은 찍거나 올리지 말아 주세요. 이건 개인적인 부탁입니다. 눈으로만 담아 주세요. 저를 찍는 건 문제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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