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이름 바꾼 이유? 음주운전 교통사고 당해"

  • 등록 2019-09-21 오전 10:57:43

    수정 2019-09-21 오전 10:57:4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권나라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권나라는 ‘권아윤’으로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권나라는 호적성 ‘권아윤’으로 바꿨지만 활동명은 기존처럼 ‘권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다쳤다. 엄마가 개명하자고 하시더라”면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서 진짜 영화처럼 멀리 날아갔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방성훈 역시 개명한 이름이라며 “원래 이름은 방인규였다. 어릴 때 너무 아프고 수술을 자주 하고 안 좋은 데가 많아서 바꾸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권나라는 자취 한달 차의 느긋한 일상을 공개하며 ‘나라 늘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막내동생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생크림 케익을 만들려다 허둥지둥하는 모습 등으로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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