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과 열애 인정 "남다른 책임감 있었을 것"

  • 등록 2019-11-19 오전 7:52:31

    수정 2019-11-19 오전 7:52:31

전현무, 이혜성.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전현무와 이혜성 커플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15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전현무와 이혜성 커플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전현무 측은 12일 “이혜성과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됐다.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 패널은 이혜성에 대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다. 대학 시절에도 얼짱으로 유명했다. 미모와 지성을 갖춘 재원”이라고 소개했다. 홍석천은 “전현무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할 여자친구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혜성과 KBS 2TV ‘해피투게더4’ 동반 출연 이후, 이혜성의 섭외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특히 전현무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이혜성의 모교인 서울대 특강을 위해 나섰고, 자정에 방송되는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첫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당시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이혜성 아나운서가 독보적이다.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전현무, 이혜성.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박수홍은 “전현무가 이혜성과 열애를 인정할 때 많은 생각이 들었을 거 같다. 제일 먼저는 이혜성에 대한 배려였을 것”이라며 “‘책임져야겠다’ 이런 생각이 없었다면 인정하지 않았을 거다”라고 책임감을 높이 샀다.

홍석천 역시 “전현무가 (공개 연애로) 한 차례 힘들어지지 않았었나. 또다시 공개 연애를 해서 부담감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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