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설인아, 김재영과 1년 후 재회 '궁금증 증폭'

핑크빛 로맨스 예고로 기대감 상승
  • 등록 2019-11-24 오전 9:07:03

    수정 2019-11-24 오전 9:07:03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 캡처(사진=위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설인아가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앞으로 전개될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기폭제가 됐다.

이 드라마에서 김청아 역을 맡고 있는 설인아는 23일 방송한 33~34회에서 극중 1년의 시간 이 흐른 뒤 김준휘(김재영 분) 앞에 나타났다. 청아의 동생 연아(조유정 분)는 진학을 위해 실업팀을 갈지 고민하던 찰나 1년 전 후원을 해주기로 했던 준휘를 떠올렸다. 연아는 청아에게 준휘의 번호를 물어보았고, 청아 역시 준휘의 안부가 궁금해져 “그럼 네가 살짝 물어볼래?”라며 사심을 담아 번호를 전해줬다.

준휘 역시 1년이 지나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청아에 대한 미련에 연아의 연락에 흔쾌히 응했다. 연아에게 청아의 안부를 물어보려 하는 등 청아에 대한 마음을 계속해서 드러냈다.

준휘를 보고 싶었던 청아는 결국 준휘와 연아가 만난 학교에 찾아가 “김청아 순경입니다”라며 나름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준휘 앞에 등장했다. 이어 청아는 표정을 풀고 “잘 다녀왔어요?”라고 웃어 보여 준휘를 무장해제 시켰다. 1년 전 웃고 떠들던 그때의 설레는 모습을 다시 한번 연출한 것.

설인아는 드라마 초반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마르지 않게 했지만 극이 흘러갈수록 자립심 강하고 김재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는 일명 ‘사랑직진녀’인 청아를 흠잡을 데 없이 연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매회 주어지는 시련을 극복하는 굳센 청아 역을 연기하는 설인아가 김재영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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