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고진영처럼 정교하고 박희영처럼 날카롭게…새 아이언으로 굿 샷

  • 등록 2020-03-19 오전 6:00:00

    수정 2020-03-19 오전 6:00:00

브리지스톤 V300 아이언. (사진=석교상사)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빅오픈 우승자 박희영(31)처럼 핀 주위에 꽂히는 컴퓨터 아이언 샷. 골퍼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고진영처럼 정교하고 박희영처럼 날카롭게 아이언 샷을 날려 골퍼들의 로망을 채워줄 신무기가 등장했다.

△브리지스톤 V300 7세대 아이언

고진영의 아이언으로 유명한 브리지스톤에서는 V300 7세대 아이언을 출시했다. V300 아이언 시리즈는 ‘국민 아이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지난 10년 동안 골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정통 단조 아이언이다.

V300 7세대 아이언의 가장 큰 특징은 ‘무게 배분’이다. V300 7세대 아이언은 이전 세대 아이언과 무게 배분을 달리하며 타감과 관용성을 높였다. 또 트렌드에 맞게 ‘세트 구성’을 달리했고 헤드 크기를 키워 심리적 안정감을 더했다.

무게 배분은 클럽 백 페이스에 송곳니처럼 보이는 ‘V RIB(브이 립)’ 설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 설계의 가장 큰 특징은 임팩트 때 토우, 힐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아 임팩트 시 안정감을 높이고 볼을 한 번 더 밀고 나가는 듯한 타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클럽 헤드의 더 깊고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해 스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고진영처럼 브리지스톤 아이언을 캐디백에 넣은 선수들도 많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 돌풍을 이끌었던 박현경(20)과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이유호(27)가 브리지스톤 아이언을 선택했다.

미즈노 MX-70 포지드 아이언. (사진=미즈노)
△미즈노 MX-70 포지드 아이언

‘아이언의 명가’로 불리는 미즈노는 단조 아이언의 정통성을 담은 스테디셀러 MX 시리즈의 2020년 신제품 MX-70 포지드 아이언을 새롭게 선보였다.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3% 이하인 엄선된 연철 소재 ‘1025E’로 만들어진 MX-70 포지드 아이언은 세계 8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미즈노만의 독자적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 HD(Grain Flow Forged HD)’ 연철단조공법이 적용돼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즈노 아이언 특유의 타구감을 자랑한다.

기능 면에서도 이전 시리즈 모델보다 좋아졌다. 헤드 솔 부위를 공에 닿는 부분과 공이 빠져나가는 부분인 솔 양측을 커팅한 ‘트리플 컷 솔(Triple-cut Sole)’을 채용해 잔디에서 아이언 헤드가 잘 빠져나가게 만들었다. 또 와이드 캐비티 설계를 적용해 언제나 일관성 있는 임팩트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날렵한 헤드 형상을 표현하기 위해 비대칭 구조와 메탈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등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어드레스 시 시각적인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헤드 힐 부분의 높이를 기존 모델보다 약간 낮게 만들었다. 탑 에지 부분 역시 기존 모델보다 약 0.3mm 얇게 설계하고 후면을 그라인드하여 헤드가 더욱 샤프해 보이도록 구현했다.

미즈노 아이언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물론 프로 골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2월 LPGA 투어 빅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희영을 비롯해 김세영(27)과 김아림(26), 문경준(38) 등이 미즈노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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