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등급 4급' 받은 김호중… 판정 사유는 '불안정성대관절'

  • 등록 2020-07-22 오전 7:04:46

    수정 2020-07-22 오전 8:33: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김호중이 병무청 재신검 결과 4급 판정을 받았다. 신체등급 4급 판정 사유는 ‘불안정성대관절’이며, 신경증적 장애·비폐색은 4급 판정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호중(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병무청 관계자는 22일 “김호중의 신체등급 4급 판정 사유는 ‘불안정성대관절’이며, 신경증적 장애·비폐색은 금번 4급 판정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라며 “신체검사를 받은 장소는 중앙신체검사소로 서울지방병무청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주목받은 비폐색은 코막힘 증상이다. 일시적 비폐색은 감기에 의한 급성염증 때문에 생기지만 만성이 되면 코로 숨을 쉬지 못하게 된다. 지속적·만성적인 원인으로는 콧구멍을 2실로 가르는 비중격이 심하게 휘어진 비중격만곡증이나 알레르기비염, 비강종양 등이 있다.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 부비강염(축농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앞서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김호중은 21일 서울 지방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 여러 사유로 4급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일반적인 병역신체검사의 경우 1차에서 등급이 결정되지만, 김호중은 관심대상으로 분류돼 2차 심의까지 받았고, 병무청은 김호중의 검사 결과와 관련된 의혹 제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더 촘촘한 심사과정을 거쳤다”며 “김호중은 병무청이 내린 결과에 따라 성실하게 정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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