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윤형빈은 어디로?… 쏟아진 비난에 SNS 비공개

  • 등록 2020-10-13 오전 7:56:48

    수정 2020-10-13 오전 7:56:4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정경미 포에버’를 외치던 사랑꾼 윤형빈은 어디로 갔나.

(사진=JTBC)
개그맨 윤형빈이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출연 이후 쏟아지는 비난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윤형빈, 정경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과거 달콤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각방을 쓰는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로 하여금 충격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홀로 아들을 돌보며 집안일을 전담했다. 윤형빈은 그런 정경미를 도와주기는 커녕 훈수를 두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불편하게 했다. 특히 윤형빈은 고기가 당기지 않는다는 정경미에게 “입덧 하냐?”고 물었고, 정경미는 “입덧은 진작에 끝났다. 내가 입덧을 한 건 아냐”는 말에도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제작진은 윤형빈에게 정경미가 임신 몇 주차인지, 어느 산부인과를 다니는지 물어봤으나 그는 쉽게 답하지 못했다. 방송 직후 윤형빈의 SNS에는 비난 댓글이 속출했고, 결국 윤형빈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정경미는 다음날인 1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래도 내 사랑 저래도 내 남편”이라며 “둘 다 아직 초보이고 살 날이 많으니까 하나씩 배워가면서 살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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