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오영주·김현우, 서로에게 "아플 때 달려가줄게"

  • 등록 2021-04-29 오전 8:29:51

    수정 2021-04-29 오전 8:29:5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채널A ‘프렌즈’ 출연자 오영주·김현우, 김장미·이기훈이 ‘백만원 프렌썸데이’를 통해 데이트를 즐겼다.

28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10회에서는 ‘백만원 프렌썸데이’를 맞이한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렌썸’ 지수 매칭 결과 오영주·김현우, 김장미·이기훈 두 커플이 탄생했다.

우선 오영주와 김현우는 고즈넉한 여유와 편안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한옥 데이트로 방향을 잡았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한옥에서의 소중한 순간을 남기기 위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함께 독서를 하는가 하면, 달콤한 차를 끓여 마시며 화창한 날씨에 걸맞은 힐링 타임을 보냈다.

이후 이들은 ‘프렌썸’ 테스트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우는 ‘마주보고 같이 쌈 싸먹을 수 있는 프렌즈’, ‘수트 입은 날 보여주고 싶은 프렌즈’, ‘무인도에 함께 갈 수 있는 프렌즈’ 등 다수의 질문에 오영주를 택했다.

오영주 역시 ‘메이크업이 잘 된 날 만나고 싶은 프렌즈’, ‘스킨십을 상상할 수 있는 프렌즈’ 등의 질문에 김현우를 택했다.

이 과정에서 오영주는 ‘내가 아프다고 할 때 약을 사서 와줬으면 하는 프렌즈’ 질문에 대해 “오빠 예전에 나 약 사다 줬잖아”라며 ‘하트시그널’ 시즌2 당시 아픈 자신을 위해 김현우가 약을 사줬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선물한 ‘친구 사용권’에 “아플 때 약 사서 달려가 주겠다”는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를 적어 눈길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김장미와 이기훈은 강원도 강를 안반데기에서 로맨틱한 캠핑카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커피를 같이 내려 마시고 저녁 준비를 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백미는 안반데기에서 바라본 노을 지는 풍경이었다.

김장미와 이기훈은 ‘친구 사용권’에 “혼술 하다 생각나면 바로 전화해. 3분 만에 달려간다”, “오빠 수트 입은 날 멋진 곳으로 데려가 줄게” 등의 메시지를 적었다.

나아가 김장미는 “오빠가 차라리 ‘프렌즈’가 아닌 ‘하트시그널’ 시즌2에 나왔다면”이라는 말로 미묘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역대 출연자들이 다시 만나 다채로운 이벤트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그리는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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