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MI6 요원직을 관두고 연인 매들린(레아 세이두 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는 스펙터의 공격을 받는다. 이 일로 본드는 매들린을 의심하며 헤어지고 5년의 시간이 흐른다. 본드는 옛 동료로부터 러시아 학자를 찾아 달라는 제안을 받고, MI6와 CIA가 공조 없이 동일한 인물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수상히 여긴다.
감독 캐리 후쿠나가. 러닝타임 163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9월 30일.
비주얼 아티스트 ‘안소니’(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분)는 2년간의 공백을 끝내고 새 작품 구상을 위해 어릴 적 살던 도시 카브리니 그린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오래 전부터 떠돈 ‘거울을 보면서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난다’는 ‘캔디맨’ 괴담을 접한다. 안소니는 캔디맨의 이름을 부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며 미지의 존재에 빠져들고, 그의 주변에서는 점점 기괴한 일들이 벌어진다.
감독 니아 다코스타. 러닝타임 91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