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버벌진트·베이식, '방구석래퍼'에 1000만원씩 베팅

  • 등록 2022-03-11 오전 9:00:34

    수정 2022-03-11 오전 9:00:3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행주(리듬파워), 버벌진트, 베이식이 ‘방구석래퍼’에 심사위원 격인 ‘갬블러’로 참여한다.

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를 통해 공개되는 ‘방구석래퍼’는 래퍼들이 총 4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갬블러’들은 제작진으로부터 각각 1000만원을 받아 본선 진출자 중 실력과 잠재력을 가진 래퍼를 선택해 자신이 가진 돈을 베팅을 할 수 있다.

행주는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걸 가지고 있거나 내 취향이다 싶은 래퍼에게 베팅하겠다”고 밝혔다. 버벌진트는 “절실함을 보여주는가를 중요시하겠다”고 했다. 베이식은 “랩 잘하고 멋있으면 된다”며 기본에 충실한 래퍼를 눈여겨보겠다고 강조했다.

‘방구석래퍼’는 6회차에 걸쳐 진행한 예선 리뷰를 마무리하고 오는 17일 본선 진출자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서막을 올린다. 프로그램 측은 “예선에서 원썬과 게스트 리뷰어 쿤타에게 극찬을 받은 지원자들이 본선에 진출하게 될지, 그들이 앞으로 ‘갬블러’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등이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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