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대만 이어 태국 팬미팅도 성황

현지 언론 '亞 스타 현빈의 첫 방문' 대서특필
  • 등록 2013-04-15 오전 8:55:26

    수정 2013-04-15 오전 8:58:31

현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현빈이 대만에 이은 태국 팬미팅도 성황리에 치렀다.

현빈은 지난 11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시암 파라곤에서 ‘현빈 퍼스트 아시아 팬미팅 인 방콕(Hyun Bin the 1st Asia Fanmeeting tour in Bangkok)’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했다. 팬미팅 행사에는 3000여명의 태국 팬들이 다녀갔다.

오앤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빈은 팬들이 궁금한 점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했으며 무대 위에 올라온 팬들과 일일이 기념 촬영과 포옹을 나누며 시종일관 따뜻하고 매너 있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현빈은 태국의 최대 명절인 송크란을 맞아 현빈이 푸앙말라이를 직접 팬들에게 던져주는 특별한 시간도 주어졌다. 푸앙말라이는 쟈스민으로 엮은 손바닥만 한 작은 화환으로 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현빈은 “첫 방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 받았다. 태국에 꼭 다시 오고 싶다. 모두 해피 송크란”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태국 방문은 지난 3월 대만 타이베이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아시아 팬미팅 투어 때문. 현지 언론과 팬들은 10일 공항부터 2박 3일 간 현빈이 가는 곳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니며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태국 방송은 현빈은 “‘내 이름의 김삼순’ ‘시크릿 가든’ 등을 통해 아시아 스타로 떠오른 배우”이자“글로벌 스타로 나아갈 배우”로 언급했다. 지면도 “아시아 스타 현빈의 첫 방문”을 대서특필로 다뤘다. 행사 관계자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태국 현지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영되었고, 현빈이 열연한 ‘주원’의대사가 회자 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현빈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다음 여정은 4월 19일 홍콩, 27일 싱가포르, 5월에 중국의 상하이, 광저우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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