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성현아 에이미 MBC 출연 정지 처분

  • 등록 2014-04-17 오전 9:09:56

    수정 2014-04-17 오전 9:09:56

방송인 에이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강성훈 성현아 에이미(이상 가나다순)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MBC 출연에 제동이 걸렸다.

MBC는 최근 열린 출연 제한 및 출연 제한 해제 심의 과정에서 사기 등 혐의로 징역 1년 6월 및 집행유예 2년 판정을 받은 가수 강성훈, 성매매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성현아, 프로포폴 추가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에이미에 대해 출연정지처분을 내렸다.

MBC 출연 정지 처분은 프로그램 제작진이 정지 해지 요청을 내리기 전까지는 영구적이다. 단, 앞으로 특별한 일로 인해 이 제한을 해지하는 위원회를 열어서 출연 제한을 풀 수 있다. 일각에서는 강성훈 에이미와 달리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약식 기소된 성현아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상태여서 섣부른 처분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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