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이 윤제균을 넘는다..'국제시장', '해운대' 스코어 초월

  • 등록 2015-01-21 오전 7:15:26

    수정 2015-01-21 오전 11:46:53

‘국제시장’ 관객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윤제균이 윤제균을 넘는다.

영화 ‘국제시장’이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를 전망이다. 2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20일 10만6155명을 동원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관객수는 1131만5493명이다.

‘해운대’의 1145만3338명, ‘변호인’의 1137만5954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 개봉 45일이 지난 지금까지 10만명 정도의 평일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국제시장’은 이날 ‘해운대’와 ‘변호인’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은 국내에서 천만 돌파 작품을 2편이나 보유한 유일한 감독으로서 자신의 작품인 ‘해운대’를 넘어서는 성과도 이루게 됐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 후 28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은 역대 휴먼 드라마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천만 돌파의 승전보를 울린지 7일만에 윤제균 감독은 또 한번의 역사를 만든 셈이다.

‘국제시장’은 14일 개봉된 영화 ‘허삼관’과 ‘오늘의 연애’ 등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병헌이 주연한 역대 박스오피스 6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넘어설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232만3408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고 고단하게 살아온 한 남자 덕수(황정민 분)를 중심으로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김슬기 등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민이 기억하고 있는 역사를 바탕으로 윤제균 감독이 자신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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