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南쫄병 설경구 vs 北쫄병 여진구..반전의 케미

  • 등록 2015-08-25 오전 8:27:17

    수정 2015-08-25 오전 8:27:17

서부전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서부전선’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두 쫄병의 사연이 담긴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남한군 ‘남복(설경구)’과 북한군 ‘영광(여진구)’이 등을 맞대고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집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임무가 시작된다!”는 카피를 통해 미션을 완수하고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그들의 사연이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남한군 쫄병으로 변신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와 ‘서부전선’을 통해 이전의 작품들에선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낼 여진구가 선보일 환상의 호흡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서부전선 포스터
공개된 2종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두 쫄병에게 주어진 미션과 그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까지 비밀문서를 전달해야 하는 미션을 부여 받은 남복의 모습을 그려냈다. “비밀문서 잃어버리면 총살!”이라는 카피와 비밀문서를 꼭 끌어안은 남복의 결의에 찬 모습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또한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영광’의 캐릭터 포스터는 “탱크 버리고 도망가면 총살!”이라는 카피와 함께 학생에서 갑자기 군복을 입게 된 영광의 단호한 표정을 담아냈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두 쫄병의 이야기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부전선’은 천만 영화 ‘실미도’, ‘해운대’부터 ‘감시자들’, ‘스파이’, ‘소원’ 등 다양한 장르에서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청룡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은 충무로 차세대 스타 여진구가 만나 완벽한 호흡과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866만 관객동원 흥행대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을 맡은 천성일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 개봉된다.

▶ 관련기사 ◀
☞ '힐링' 정형돈, "대기업에 사표내고 홀가분, 기분 좋았다" 왜?
☞ '힐링' 정형돈, "육아예능 출연? 내 모습 보면 아동학대 논란일 듯"
☞ '힐링' 정형돈, "유재석 너무 착해서 가끔 안 맞아"..김제동 폭풍 공감
☞ '그녀는 예뻤다' 황석정, 첫 스틸 공개..금발+망사 패션 '파격'
☞ '사도' 이준익 감독 "문근영·김해숙 명배우 연기, 밀도 높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임지연, 아슬아슬한 의상
  • 멧갈라 찢은 제니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