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그라나다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은 개막전 무승부 이후 3연승을 이어가며 1경기를 덜 치른 FC바르셀로나(3승)에 앞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그라나다를 밀어붙인 레알은 전반 소나기 슈팅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0분 이스코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고, 이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호날두는 스포르팅(포르투갈·5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118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321골) 등 프로클럽에서 444골을 넣었고,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55골을 작성하며 개인 통산 499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