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퀸들의 잔치' KG·이데일리 오픈, 마지막 날도 ‘화창’.

  • 등록 2016-05-01 오전 8:52:32

    수정 2016-05-01 오전 8:52:32

[용인=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골프퀸들의 무대’ 제6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대회 마지막 날을 맞았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매년 멋진 명승부를 연출하며 골프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도 ‘계절의 여왕’ 5월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뜨거운 열전을 펼치고 있다.

오전 9시 50분 하민송, 김지영, 정희원이 속한 1조(1번홀 출발)와 윤채영, 이기쁨으로 이뤄진 2조(10번홀 출발)가 라운딩을 하면서 대회 최종 라운드 일정을 시작한다.

1, 2라운드에 이어 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의 날씨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대체로 맑은 날씨에 약간 구름이 끼어 햇볕을 가려주고 있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온도 오전 8시 기준으로 섭씨 15도를 유지하고 있다. 오후 3시 경에는 기온이 26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는 가운데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 질 수 있겠다.

KG그룹과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를 통해 매 라운드를 12시부터 생중계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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