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형’ 동현배, 남궁민과 한솥밥…연기 활동 박차

  • 등록 2016-05-31 오전 7:00:00

    수정 2016-05-31 오전 7:53:21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동현배가 남궁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31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동현배는 최근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새 둥지를 찾은 동현배는 이를 계기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현배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의 친형으로 잘 알려졌다.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이달 케이블채널 Mnet ‘음악의 신2’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음악의신2’에서 이상민은 동현배에게 “동생보다 더 커지라는 의미로 태양보다 더 큰 시리우스로 예명을 지으려고 한다. 흑점 또는 태양계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동현배는 뒤늦게 불쾌감을 드러내는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대진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동현배는 지난 2006년 ‘화려하지 않은 고백’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잠복근무’ ‘동창생’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홀리 랜드’ 단막극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 등에 출연했다.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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