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유소연 완승’ 한국, 대만에 1승 1패…A조 2위

  • 등록 2016-07-23 오전 8:10:04

    수정 2016-07-23 오전 8:10:04

유소연, 김세영(사진=L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김세영(23·미래에셋)과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조가 승리한 한국 여자골프가 대만과 1승씩 나눠가지며 승점 2점을 추가했다.

한국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 클럽(파72·6668야드)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둘째날 A조 포볼 매치플레이(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쳐 좋은 스코어로 홀 승패를 가리는 방식) 대만과의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김세영(23·미래에셋)과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쩡야니-테레사 루를 4&2로 누르며 승점 2점을 챙겼다. 양희영(27·PNS창호)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대만의 캔디 쿵-청수치아에게 2&1로 패했다.

한국은 전날 중국을 상대로 승점 2점(1승1패)을 챙겼다. 이어 대만에게도 2점을 챙겨 2승2패 승점 4점으로 A조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승점 6점의 대만(3승1패)이다.

전날 중국에게 예상하지 못한 패배를 당했던 김세영과 유소연은 13번홀(파4)까지 4홀차 리드를 가져가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세영이 16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양희영-전인지 조는 퍼트가 흔들려 18번홀(파4)을 남기고 무릎을 꿇어야 했다.

한국은 대회 셋째날 호주와의 경기 후 조 2위를 확보하면 결승에 진출한다.

B조에서는 잉글랜드가 일본과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1위(승점 5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과 태국(승점 4점)이 공동 2위, 미국(승점 3점)이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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