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PD, 고충 토로 "시간 빚진 기분"

  • 등록 2016-12-13 오전 7:03:08

    수정 2016-12-13 오전 7:03:08

사진=김태호PD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태호PD가 고충을 토로했다.

김 PD는 13일 오전 SNS에 자신이 연출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한 장면과 함께 “열심히 고민해도 시간을 빚진 것 같고”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쫓기는 것처럼 가슴 두근거리고, 택시할증시간 끝날 쯤 상쾌하지 못한 마음으로 퇴근하는 회의실 가족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준다면 한 달의 점검기간과 두 달의 준비기간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라면서 “ #에라모르겠다#방송국놈들아#우리도살자#이러다뭔일나겠다”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으로 출발해 10년 넘게 매주 토요일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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