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발랄·유쾌 탈피 색다른 분위기 연출 화보

이선빈(사진=그라치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드라마 ‘미씽나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이선빈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진행한 화보가 공개됐다.

이선빈은 이번 화보에서 그 동안 주로 보여준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과는 색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촬영 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가 아닌, 진짜 이선빈의 일상과 함께 배우로서 포부 등 솔직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드라마 속 캐릭터 ‘하지아’와 실제 이선빈 사이의 공통점에 대해 “장난기 많고 명랑하며 털털함을 지향하는 건 실제 제 모습과 굉장히 닮았다. 평소엔 결정 장애가 있지만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할 땐 강단 있게 결정하는 모습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V앱 ‘이선빈의 색도화지’와 관련해서는 “노래까지 함께 하다 보면 힘들지 않냐고 많이들 물어보는데 오히려 나는 너무나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언젠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선빈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난 20일 발행된 패션지 ‘그라치아’ 3월호(통권 제 88호)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