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는 bnt화보에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얼음 계곡을 배경으로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모았다.
강안나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예계 데뷔 계기에 대해 “대학교에 다닐 때 독립영화에 많이 출연했어요. 그 중 하나가 미장센 영화제를 가게 됐는데 바로 그 영화가 현재 곧 개봉을 앞둔 ‘루시드 드림’이에요. 당시 그 영화에 출연했던 모습이 우연히 소속사 관계자 분의 눈에 띄어 인연이 닿게 된 거죠” 라고 말했다.
드라마 ‘달의 연인’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아이유에 대해서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생”이라며 “둘 다 맛있는 걸 워낙 좋아해 만나면 주로 맛집을 찾아 다녀요” 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연예계 친분으로는 학교 선배였던 배우 류덕환을 꼽으며 “함께 단편영화를 작업하기도 하고 데뷔 전 오빠에게 많은 조언을 얻기도 했어요” 라고 답했다.
앞으로 맡아보고 싶은 역할에 대한 질문에 “밝고 통통 튀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학교 다닐 때에는 웃긴 역할도 했었고 백치미 있는 역할도 해봤는데 막상 데뷔하고 나서는 그런 역할을 못해본 거 같아요” 라며 시트콤이나 로코 드라마에 출연해보고 싶은 소망을 내비쳤다.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평소 늘 마음 속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바람이 있는데 막상 실행에 옮기기에는 같이 갈 사람이 마땅치 않네요” 라며 웃어 보였다. 언젠가 함께 같이 여행을 다니고 싶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곁에 있으면 온기가 느껴지는 다정다감한 사람이면 좋겠어요. 또 저처럼 밝은 사람이면 더 좋을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