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장동건과 나란히…‘창궐’로 첫 주연 꿰찬 이선빈 액션 삼매경

  • 등록 2017-08-30 오전 6:11:59

    수정 2017-08-30 오전 6:11:59

이선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조선판 좀비 블록버스터로 알려진 영화 ‘창궐’로 첫 주연을 꿰찬 배우 이선빈이 액션 삼매경에 빠졌다.

이선빈은 ‘창궐’에서 조우진이 연기하는 박종사관의 누이동생 덕희 역을 맡았다. 덕희는 조선 최고의 궁수로 강인함과 단아한 매력을 겸비한 인물이다. 이를 위해 이선빈은 지난 달 중순부터 액션스쿨에서 대여섯 시간씩 활과 무술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OCN 수목 미니시리즈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하고 있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지만 드라마 촬영 없는 날마다 시간을 쪼개 활과 무술 외에도 승마 훈련을 받으며 액션 실력을 쌓고 있다. 다행히 과거 걸그룹 데뷔를 꿈꾸며 춤 실력을 연마한 경험이 액션 연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영화 관계자는 “이선빈이 본격적인 액션 연기는 처음으로 알고 있는데 무슬 감독이 칭찬할 정도로 습득력이 빠르다”며 “영화 연기는 처음인 데다 주연을 맡다 보니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 작품과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첫 촬영을 앞두고 틈틈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극에서 여배우가 액션을 펼치는 그림이 흔치 않다 보니 이 점이 영화를 보는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782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의 현빈과 김성훈 감독의 재회로 일찌감치 관심이 쏠렸던 영화다. 여기에 현빈과 절친인 장동건을 비롯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서지혜 조달환 그리고 ‘공조’의 인연으로 김주혁이 합류했다.

‘창궐’은 오는 내달 1일 크랭크인해 5개월 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관객과 만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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