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 백종원 글로벌 먹방, 1.7%로 순조로운 출발

  • 등록 2018-04-24 오전 8:00:57

    수정 2018-04-24 오전 8:00:57

사진=‘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스트리트 푸드 파이터’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3일 오후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7%,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는 전국 최고 1.6%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중국 사천요리의 중심지인 청두에 도착해 길거리 음식 탐방에 나섰다. 마파두부, 궁보우지딩부터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페이창펀, 쥔뚠궈쿠이 등 다양한 음식들이 백종원의 감칠맛 나는 설명과 어우러지며 군침을 자극했다. 요리와 식재료에 대해 이야기하는 백종원의 모습에서는 음식에 대해 평소 그가 가져온 애정이 그대로 묻어났다.

감각적인 영상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요리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져 생생함을 더했다.

제작진은 첫 방송 이후 쏟아지는 호평에 대해 “어떻게 하면 기존의 음식 프로그램들에 없던 신선한 재미를 드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더 생생한 미식 방랑기를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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