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자체 최고 23.2%…비지상파 드라마 새 역사

  • 등록 2019-01-27 오전 9:28:48

    수정 2019-01-27 오전 9:28:48

사진=‘SKY캐슬’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종영을 앞둔 ‘SKY캐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지난 26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19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3.21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회가 기록한 22.316%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은 김혜나(김보라 분) 살해와 시험지 유출로 경찰에 체포됐다 점점 망가져가는 강예서(김혜윤 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한서진(염정아 분)이 신고를 했기 때문이었다. 누명을 썼던 황우주(찬희 분)는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왔고, 예서는 자퇴했다.

방송 말미 한서진은 김주영을 찾아갔다. “정말 나랑 우리 예서를 파멸시킬 계획이었어요?”라는 물음에 김주영은 처음과 똑같이 “어머니,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라고 답했다. 그리고 “무슨 억하심정으로 관리하는 애들 가정을 다 파괴하는지 모르지만, 꼭 그렇게 혜나를 죽여야만 했어요?”라는 한서진에게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과 무관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SKY캐슬’은 종영을 1회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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