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유명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아내인 크리에이터 윰댕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 윰댕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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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대도서관은 윰댕이 처음 사귄 여자친구라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37살 때까지 솔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도 제가 처음에 너무 좋았다더라”라며 “(윰댕이 당시)신장이 안 좋았다. 신장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애를 못 낳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래도 저는 괜찮다며 직진했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윰댕의 현 건강 상태에 대해 “수술도 다 끝났고 굉장히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윰댕은 2016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결혼 5년차 부부다. 윰댕의 건강 문제로 두 사람은 2015년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다. 지난해 9월 대도서관은 SBS ‘백년손님’에 나와 “혼인신고 하자마자 신장이식을 하느라 때를 놓쳤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