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부인 윰댕과 결혼식 못 올린 사연

  • 등록 2019-10-17 오전 7:34:55

    수정 2019-10-17 오전 7:34:55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유명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아내인 크리에이터 윰댕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윰댕 인스타그램
1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대도서관은 윰댕이 처음 사귄 여자친구라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37살 때까지 솔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도 제가 처음에 너무 좋았다더라”라며 “(윰댕이 당시)신장이 안 좋았다. 신장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애를 못 낳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래도 저는 괜찮다며 직진했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윰댕의 현 건강 상태에 대해 “수술도 다 끝났고 굉장히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윰댕은 2016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결혼 5년차 부부다. 윰댕의 건강 문제로 두 사람은 2015년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다. 지난해 9월 대도서관은 SBS ‘백년손님’에 나와 “혼인신고 하자마자 신장이식을 하느라 때를 놓쳤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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