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 1위는 'BTS' 작곡·작사가 피독

  • 등록 2019-12-31 오전 7:02:00

    수정 2019-12-31 오전 7:02:00

피독(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작곡·작사한 프로듀서 피독이 2019년 저작권료로 얼마를 받을지 주목된다.

음악 저작권료를 징수·관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에 따르면 피독은 2018년 작곡·작사 부문에서 저작권료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에도 무리없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2018)와 ‘아이돌’(2018) 등 히트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들이 포함된 방탄소년단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 모두 올랐고, 국내에서도 두 장 앨범의 총 판매량은 400만장(가온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피독은 올해도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다수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국내 음원차트 정상은 물론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8위까지 오르며 세계적으로 흥행했다. 피독은 ‘MMA 2019’, ‘MAMA 2019’ 등 각종 시상식에서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휩쓸고 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피독의 저작권료 수입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8년과 2019년 모두 수십억 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저작권료 순위는 2020년 2월 열리는 한음저협 정기총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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