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미셸 위, 2020시즌 LPGA 투어 개막전 불참

  • 등록 2020-01-09 오전 8:14:23

    수정 2020-01-09 오전 8:14:23

미셸 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셸 위(미국)가 오른쪽 손목 부상 여파로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 불참한다.

미국의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9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1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2018년 10월 손목 수술을 받은 미셸 위는 재활 시간을 갖다가 2019년 2월 혼다 클래식에 출전해 공동 23위에 차지했다. 그러나 손목 부상이 미셸 위를 계속해서 괴롭혔고 컷 탈락과 기권을 반복했다. 올해 10월 만 30세가 되는 미셸 위가 손목 부상을 털어내고 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셸위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임원 조지 웨스트와 결혼했고 지난달 미국 방송 CBS의 골프 해설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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