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러브 스토리…"보자마자 결혼할 것 같았다"

  • 등록 2020-05-05 오전 8:55:26

    수정 2020-05-05 오전 8:55:2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커플이 첫 만남부터 러브스토리들을 공개했다.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박성광·배우 출신 이솔이 커플이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얼굴을 알렸다.

MC들은 박성광에게 먼저 예비신부 이솔이의 매력에 대해 물었고, 박성광은 “우선 너무 예쁘다. 예의가 바르다. 세 번째는 정규직”이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예비신부 이솔이는 예능 출연에 잔뜩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박성광은 “우리 애기 잘할 지 모르겠다”며 이솔이와의 애칭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앞서 세간에서 먼저 ‘배우 출신’으로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전문의약품을 다루는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박성광은 “얼마 전에 과장으로 승진했다. 2년 연속 실적 1등”이라며 이솔이를 자랑했다. 박성광은 “아는 오빠가 하는 웹드라마에 우정 출연했다. 본인이 배우란 걸 기사 보고 알았다”고 배우 출신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이솔이는 박성광에 대한 질문에 “없어서는 안 되는 공기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박성광 역시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이다. 가끔 안 믿긴다. 내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만났나 싶다”고 말했다.

첫 만남 계기에 대해서는 “원래 얼굴만 알던 사이였다. 친한 형이 소개팅을 제안해 프로필을 봤는데 이 여자와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떠올렸다. 하지만 이솔이는 소개팅 자리인 지 모르고 갔다고. 분위기가 어색해져 실패했다고 생각한 사이 이솔이가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왔고, 같은 취향 임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대화는 물꼬를 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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