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유진·윤종훈 충격 결혼…이지아 행방은? [종합]

‘펜트하우스2’(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펜트하우스 시즌2’가 첫회부터 스피디하고 충격적인 전개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1회에서는 ‘제 28회 청아예술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때 누군가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져 충격을 안겼다.

이후 4개월 전 이야기가 그려졌다. 4개월 전 뉴욕, 천서진(김소연 분)은 미국에서 교포들을 위한 공연을 열었고 이곳에서 하윤철(윤종훈 분)과 마주쳤다. 두 사람은 키스를 했고, 함께 잠자리를 가졌다. 그러나 주단태(엄기준 분)가 이를 알게 됐고, 사람을 시켜 하윤철을 폭행했다. 특히 의사인 하윤철의 손을 망가뜨리며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으로 돌아온 천서진은 협박 메시지를 받게 됐다. 천서진은 오윤희(유진 분)가 자신을 협박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범인은 양미옥 집사(김로사 분)였다. 주단태를 향한 광적인 사랑으로 천서진을 괴롭힌 것. 결국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주단태의 집에서 쫓겨나게 됐다.

주단태는 계획대로 심수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러나 이때 경찰이 등장했고, 주단태를 심수련(이지아 분)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했다. 제보다는 사망한 심수련을 최초 목격한 양미옥. 그는 유서에 주단태를 가질 수 없다면 망가뜨리겠다며 주단태가 심수련을 죽인 진범이라고 작성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주단태, 천서진은 이를 꾸민 사람이 오윤희라고 주장했지만, 오윤희는 이미 자수를 한 상태. 결국 오윤희는 풀려나게 됐고, 주단태는 위기의 상황에서 양미옥을 범인으로 만들며 사건에서 빠져나갔다.

‘펜트하우스2’(사진=SBS)

이후 양미옥 사망의 진실이 밝혀졌다. 양미옥은 오윤희를 불러내기 위해 배로나를 집으로 불렀고, 이를 지켜보던 오윤희가 배로나를 구하기 위해 양미옥 앞에 나타났다.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던 가운데 로건리(박은석 분)가 등장해 오윤희를 도왔다. 위기에 처한 양미옥은 약을 먹으며 죽음을 택했다. 이때 로건리가 오윤희에게 자수를 하라고 권하며 양미옥의 유서를 작성했다.

이후 주단태와 천서진이 약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이때 하윤철, 오윤희가 등장했다. 하윤철은 오윤희를 향해 “인사해. 내 와이프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펜트하우스’가 시즌2 첫회부터 충격적인 전개를 이어간 가운데, 시즌1에서 죽음을 맞이한 듯 보였던 심수련(이지아 분)은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다. 이지아가 심수련으로 다시 등장할지, 새로운 인물로 등장할지 시즌2의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