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해"…BTS 뷔, 재벌 딸과 열애설 후 의미심장 글

  • 등록 2021-10-15 오전 8:34:13

    수정 2021-10-15 오전 8:34:13

방탄소년단 뷔(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소속사를 통해 재벌 딸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뷔는 15일 새벽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계정에 두 차례 짧은 글을 올렸다. 먼저 올린 글에는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고, 뒤이어 게재한 글에는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고 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뷔가 전날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열애설은 온라인상에서 뷔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딸과 함께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 VVIP 프리뷰 행사에 참석했다는 목격담과 관련 사진이 돌면서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뷔가 착용한 적이 있는 팔찌가 전 회장의 딸이 론칭한 브랜드의 제품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뷔의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열애설 상대는) 지인일 뿐”이라며 선을 긋는 입장을 밝혔다.

뷔는 소속팀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앞두고 있다. 콘서트는 오는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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