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 파리 패션위크 모델 데뷔…母 "응원해달라"

  • 등록 2022-03-05 오전 10:19:15

    수정 2022-03-05 오전 10:19:15

(사진=이수진 씨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재시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첫 모델로 데뷔한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한국시간 밤 12시쯤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 위크’에서 김보민 디자이너 선생님의 멋진 의상을 입고 재시가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야 실감이 좀 나는지 오늘 하루는 잘 먹지도 않고 모델포즈와 워킹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재시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내일은 백 스테이지에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돼서 혼자 4시간 가량 준비하고 리허설까지 다 해야 하는데 잘할 수 있겠죠”라며 “내일 떨지 않고 멋진 워킹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많이 많이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파리의 풍경을 즐기고 있는 재시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평소에도 방송 및 SNS를 통해 모델이 꿈이라고 밝혀온 재시는 한 브랜드가 개최한 ‘제1회 패션뮤즈 선발대회’에 초대받아 화제를 모았다. 해당 대회에서 패션뮤즈로 선발되면서 이번 ‘22FW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

한편 이동국은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등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동국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목한 가족생활로 인기를 끌었다.

이수진씨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내일 한국시간 밤12시쯤..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 위크’ 에서 김보민 디자이너 선생님의 멋진 의상을 입고 재시가 무대에 오릅니다.

이제야 실감이 좀 나는지 오늘 하루는 잘먹지도않고 모델포즈와 워킹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이네요..

내일은 백스테이지에 아무도 들어가지못하게돼서

혼자 4시간가량 준비하고 리허설까지 다 해야하는데 잘 할수있겠죠?

내일 떨지않고 멋진 워킹을 잘해낼수있도록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재시야~ 이겨내!!! 이겨내!!! (from 동국아빠)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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