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 최초 유부녀 레이싱걸…"한달에 4천만원 벌어"

  • 등록 2022-08-06 오전 11:09:21

    수정 2022-08-06 오전 11:09:21

‘금쪽상담소’(사진=채널A)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장가현이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장가현과 딸 예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레이싱 모델로 시작해 배우로 데뷔했다. 당시 최초 유부녀 레이싱걸로 한달 수입만 집 한채 가격을 뛰어넘었다”고 장가현을 소개했다.

이 말에 장가현은 “일반 직장인들 보다 수입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화보 촬영이나 쇼를 하고 하면 4천 만원 벌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 “신기해하셨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는 레이싱모델이 없으니까. 당시 예은이 데리고 (전시) 턴테이블 위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고 전했다.

소개가 끝난 후 딸 예은이는 고민을 털어놨다. 엄마의 성교육이 너무 구체적이라는 것.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성교육을 하려는 태도는 좋지만, 구체적으로 얘기해줄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또한 장가현은 딸 예은이에 적극적인 성교육을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과거 성추행 등으로 힘들었다고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말에 오은영 박사도 “성범죄다. 성 범죄에 큰 일을 겪은 거다. 놀라고 힘드셨을 것 같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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