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11세 연하 모델과 교수 연인과 재혼

  • 등록 2023-03-17 오전 7:52:31

    수정 2023-03-17 오전 7:52:31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윤기원이 재혼했다.

소속사 티앤아이 컬쳐스 관계자는 17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윤기원이 지난 11일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16일 배우 이의정이 윤기원이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윤기원의 재혼 여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1971년생인 윤기원은 1996년 SBS 공채 탤런트 6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는 윤기원은 지난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모델과 교수로 재직 중인 11살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윤기원의 여자친구는 자신 또한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으며 홀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향후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의 결혼식 관련 내용이 다뤄질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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