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9시 45분 방송하는 ‘살림남’에는 새 출연자인 추신수가 첫 등장한다.
방송에는 추신수가 미국 학교에서 방학을 맞은 두 아들과 함께 귀국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이후 하원미는 제작진에게 “아닌 척하는데 너무 제가 애들한테만 집중하면 아들들에게도 질투한다”고 귀띔해 이목을 끌었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추신수의 솔직한 속내도 들을 수 있다. 추신수는 “마지막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는 각오를 밝히면서 자신의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겼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