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투표권 박탈…김지연 전략 통했다

  • 등록 2024-03-08 오전 8:38:20

    수정 2024-03-08 오전 8:38:20

(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와 김지연이 정면대결에 나섰다.

지난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5, 6화에서는 성수지(김지연 분)와 백하린(장다아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서열 피라미드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성공한 성수지를 전학 보내려는 백하린의 계획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피라미드 게임’ 5, 6화에서는 성수지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D등급 동맹’에 참여할 인원을 포섭하기 위해 친구들의 약점을 빌미로 삼았던 것이 문제가 된 것. ‘D등급 동맹’ 제안을 받았던 주승이(권이수 분)가 성수지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백하린은 성수지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었고, 성수지는 ‘A등급 혹은 A등급의 동의가 있어야만 F를 건드릴 수 있다’라는 게임의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다음 게임에서 투표권을 잃게 됐다.

성수지의 계획을 간파한 백하린의 경고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백하린은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도 피라미드 게임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이 참여한 게임에서 성수지는 다시 F가 됐다.

백하린은 게임으로 등급이 정해졌다며 성수지의 아빠 성희석(최대철 분)에게 동의를 구했다. 모든 상황이 백하린의 경고라는 것을 눈치챈 성수지는 “그럼 난 그냥 피라미드를 쳐부술게”라며 분노의 선전포고를 날렸다.

(사진=티빙)
이대로 당할 수 없었던 성수지는 피라미드 게임을 끝내기 위한 두 번째 계획을 시작했다. 임예림(강나언 분)과 손을 잡은 성수지는 백하린의 ‘원톱 이미지’를 무너뜨리기에 나섰다. 임예림은 참관 수업에서 부모님들을 게임에 참여시킨 백하린도 규칙을 어긴 것 아니냐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 백하린의 ‘모두의 게임’이라는 말처럼 성수지가 규칙을 어겨 투표권을 잃었다면 백하린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백하린 역시 투표권을 박탈당했다. 성수지는 변화를 틈타 공개적으로 잔혹한 게임을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성수지의 도발은 백하린을 자극했다. 백하린은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고은별(정하담 분)을 이용하기로 했다. 고은별은 확실한 서열 정리를 위해 하위 등급들을 맞히면 점수를 얻는 ‘과녁 피구’를 체육 수행평가로 준비했다. 제한 시간 안에 점수를 채우려는 학생들은 과녁인 하위 등급들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아수라장이 된 상황은 공을 확보한 성수지, 임예림, 송재형(오세은 분)이 공격을 멈추며 조용해졌다. 성수지는 ‘과녁 피구’ 규칙의 허점을 파고들어 공격이 아닌 가벼운 터치를 이용해 득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판을 뒤집었다.

피라미드 게임을 끝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성수지는 자신에게 동의하는 친구들이 늘어나자 세 번째 계획에 돌입했다. 피라미드 게임을 지키려는 백하린은 성수지를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내보내기로 했다. 군인인 성희석을 다른 부대로 발령시켜 성수지의 전학을 유도한 것이다.

그러나 성수지는 백연여고에 남아 잔혹한 게임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백하린은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자 성수지에게 성희석을 비리 군인으로 만들겠다는 경고를 날렸다. 피라미드 게임 붕괴에 한발 다가간 성수지는 백하린의 계략에 어떤 반격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피라미드 게임’ 7, 8화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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