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박진우가 4년만에 문근영과 재회하게 됐다.
박진우는 문근영이 남장여자 신윤복으로 출연하는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 연출 장태유)에 장효원 역으로 캐스팅 됐다.
박진우는 2004년 개봉한 영화 ‘어린신부’에서 꽃미남 고교 야구선수이자 주인공 보은(문근영 분)의 이상형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5’와 드라마 ‘연인이여’ ‘비천무’ 등에 출연했다.
박진우는 “오랜만에 문근영과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정형화된 악역 캐릭터에서 벗어나 마치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를 질투했던 살리에르처럼 폭넓은 연기를 펼쳐 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관련기사 ◀
☞[同色2作 ③]여장남자 신윤복과 스승 김홍도, '바람의 화원'vs'미인도'
☞문채원, 문근영 ‘연인’ 낙점...‘바람의 화원’ 정향 캐스팅
☞'바람의 화원' 정순왕후 임지은 외 캐스팅 완료...본격촬영 돌입
☞박신양, 사극 '바람의 화원' 촬영 스틸 첫 공개
☞문근영 '바람의 화원' 남장 신윤복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