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이민정-수지, `빅` 주연 캐스팅 확정

  • 등록 2012-04-13 오전 9:33:00

    수정 2012-04-13 오후 11:08:44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공유와 이민정,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KBS2 새 드라마 `빅`에 출연을 확정했다.

공유와 이민정은 오는 6월 방송될 `빅`에서 호흡을 맞춘다. 공유는 `빅`에서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닌 삼십 대 성공한 전문의 서윤재 역에 낙점됐다.

하루아침에 엄친 약혼자가 18세 소년으로 뒤바뀌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는 길다란 역에는 이민정이 캐스팅됐다.

공유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민정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서 로맨틱 장르에 어울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되는 이유다.

`빅`은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했던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새롭게 만드는 작품. 로맨틱 코미디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빅`은 공유와 이민정 외에도 수지와 장희진 등이 합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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