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이 이래도 돼?..글램, 거리서 맥주 `벌컥`

  • 등록 2012-06-13 오전 9:20:51

    수정 2012-06-13 오전 9:20:51

▲ SBS-MTV `리얼 뮤직 드라마 글램`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데뷔를 앞둔 한 걸그룹 멤버들이 맥주를 마시며 거리를 활보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구설이 아니다. 데뷔를 앞둔 걸그룹 `글램(GLAM)`이 한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이다.

방시혁은 13일 오후 케이블채널 SBS-MTV `리얼 뮤직 드라마 글램`에서 여느 걸그룹과 전혀 다른 이들의 숙소 방침을 공개했다.

걸그룹 숙소는 규율이 엄격할 것이라는 예상은 깨졌다. 방시혁은 "글램 숙소는 통금 시간을 포함해 아무런 통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들은 통제를 당하면서 대중에게 우리의 노래를 듣고 행복하라고 말하는 건 모순"이라는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글램`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방시혁이 14년 만에 처음 내놓는 걸그룹이다.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2` 출신 이미소의 합류 소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식 데뷔일은 7월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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