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시청률 상승..김남길+손예진 '복수케미' 불붙었다

  • 등록 2013-06-05 오전 8:16:25

    수정 2013-06-05 오전 8:16:25

4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상어’ 방송화면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한이수의 눈빛이 강해지고, 조해우의 머릿 속이 혼란스러워 질수록 ‘상어’는 헤엄친다.”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상어’는 4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에 따르면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 서’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는 10%P 이상 차이가 벌어지지만 3일 방송 대비 0.6%P 상승한 성적이다.

이날 ‘상어’는 극중 죽을 고비를 넘긴 한이수(김남길)가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장면을 보여줬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아버지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이수가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게 된 셈이다. 이에 맞춰 이수의 아버지 사건 용의자와 관련된 검사 조해우(손예진)가 해당 사건을 다시 조사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이수의 눈빛이 강해지고, 조해우의 머릿 속이 복잡해질 수록 ‘상어’는 헤엄친다”는 말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설득력을 얻는 배경이다.

‘상어’는 극중 어린 이수와 해우 역을 맡은 배우 연준석과 경수진, 성인 분량을 소화하고 있는 김남길 손예진의 모습을 교차 편집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건을 단순히 시간 순서로 전개하는 방식이 아닌 입체적인 내용구조로 복수극의 미스터리한 특성을 더욱 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