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송아지 부탁에 노래와 어깨춤까지 `폭소`

  • 등록 2013-09-16 오전 9:17:48

    수정 2013-09-16 오전 9:17:48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아빠 어디가’ 윤후가 송아지 앞에서 어깨춤을 췄다.

지나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경기도 여주의 여름 목장으로 여행을 떠난 아빠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빠들은 동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계가 있다며 아이들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했고, 성동일과 김성주가 각각 송아지 연기를 했다.

‘아빠 어디가’ 윤후가 몰래카메라에 속아 어깨춤을 췄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윤후는 동물 말 번역기(?)를 접한 후 처음에는 말하는 송아지의 반응에 “아빠 바꿔줄게”라며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마음을 열고 송아지의 부탁을 들어줬다.

윤후는 송아지가 목이 마르다고 하자 물을 마시게 해줬고, 춤을 춰달라는 부탁에 어깨춤까지 췄다. 또 손가락으로 먼저 리듬을 타면서 춤을 추는 윤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너무 사랑스럽다” “윤후 어깨춤에 나도 들썩 들썩” “말하는 송아지..아이들 너무 순수하고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아뻐 어디가’에서는 성동일의 아들 성준만이 유일하게 몰래카메라임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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