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우승자는 버나드 박, '2위' 샘김이 펄쩍뛴 이유는?

  • 등록 2014-04-14 오전 8:39:19

    수정 2014-04-14 오전 8:39:19

△ 버나드 박을 축하하는 샘김(위 오른쪽)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 사진= SBS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샘김의 성숙한 태도가 SBS ‘K팝스타3’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13일 방송된 ‘K팝스타3’ 결승전에서는 버나드 박이 샘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로 버나드 박이 호명되는 순간 샘김은 갑자기 펄쩍 뛰었다.

심사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기뻐서였다. 샘김은 우승자 버나드 박과 포옹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당연히 형이 받을 자격이 있다. 이 무대까지 온 것도 영광이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거짓말’과 ‘잉글리시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 York)’을 부른 샘김은 심사위원 총점에서 577점으로 ‘사랑하기 때문에’와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부른 버나드 박(573점)을 앞섰지만, 시청자 투표 합산 결과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우승자로서 소속사 선택 기회를 갖게 된 버나드 박은 양현석과 유희열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박진영 사단인 JYP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샘김과 버나드 박의 치열한 결승 대결이 그려진 ‘K팝스타3’는 시청률 9.5%(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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